어떻게든 되겠다며?
근데 얼마나 뛰어도
왜 끝이 보이지 않은 걸까?
이틀만 더 노력하면 맑어진다며?
근데 사흘 지났어도 왜
비가 그치지 않을까?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다며?
근데 기다려다가 왜
나를 붙잡은 사람조차도
나를 혼자 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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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쓴 시
Poetry어쩌다가 쓰게 된 나의 시. (한국어가 아직 너무나도 부족한 외국인입니다. 틀린 맞춤법이나 문법이 있으면 양해 부탁 드리고 바로 고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언제 되겠어?
어떻게든 되겠다며?
근데 얼마나 뛰어도
왜 끝이 보이지 않은 걸까?
이틀만 더 노력하면 맑어진다며?
근데 사흘 지났어도 왜
비가 그치지 않을까?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다며?
근데 기다려다가 왜
나를 붙잡은 사람조차도
나를 혼자 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