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에 수요일은 제일 행복한 날이다
그날에 너 만날 수 있는 날,
그래 내가 기다리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다널 만날 때마다 진짜 불한감만 느껴줬다
이제 다 너한테 말하고 싶다
"안녕!"
"누나 많이 기다렸어?"
"아니"
"표정이 왜이리 어두워? 뭔 일이 있었어?"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말 끝에 더듬는 나, 말 제대로 못 했다
"누나, 일단 놀자"
노래방, 맛집
평범한 데이트 장소인데도 너랑 같이 보내는 시간들이 나한테 너무 중요하다
우리 서로 다르기도 하지만 너의 웃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너가 날 그렇게 좋아하는 티를 많이 냈었구나라고 싶었지
그래도 난 너한테 거짓말 못하겠어
"잠깐 앉을까?"
"왜? 피곤해?"
"아니, 나.... 너한테 할 말이 있다고 했잖아. 이제 말 할려고"
"아.. 그래"
"나.. 사실......."
그래도 막상 말하는게 잘하기나 모르겠다
"누나"
"어.."
"누나 무슨 말 하려고 나 사실 알고 있었어"
"아...그래?"
"응, 근데 나 진짜 누나를 많이 좋아하고 누나 항상 불한한거는 난 진짜 이해 안가"
걔가 그렇게 말하고 보니 나도 사실 잘 모르겠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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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향기
Short Story50% real story 50% imagination. There is a high school student who date an University student take a place in Korea. The girl isn't korean so maybe it'll be hard for two of them. It will be written in full Korea so if you have weak heart please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