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E등급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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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내 귀가 이상한줄 알았지만..
아무리 적어도 A는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제일 낮은 등급? 미친?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 설마, 측정이 안되니까 걍 내려버린거 아님? 기계가??

헌터 등급 측정서를 받았다.

이름 : 강현준
나이 : 18

현터등급 : F

".."

나풀거리는 헌터등급측정서를 보고 생각했다.

"오히려 이게 더 나으려나, 만약 SSS 등급같은게 나오면 인터뷰도 받고, 난리가 나겠지?"

SSS등급이라.. 어떤 헌터가 있더라..

있긴 있었는데..?

.
.
.

-그래서 킄ㅋㅋ 너가 F등급이라고??

".. 웃지마라, "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너 죽은사람도 살리잖아?

".. 기계가 측정할수 없어서 그냥 일반인이라 생각한거 아닐까"

-.. 왜 열받지

"하, 이런 나의 능력이란"

-단단히 미쳤네 이새끼

"아무튼, 낼 좀 보자"

-..?

"뭐 할꺼 있어서 그래.

-훗, 넌 친구가 나밖에 없ㅈ-

"응 끊어-"

"...또라이"

철푸덕-
침대 위로 다이빙했다.

몇주전만해도 평범한 일반인이었기에, 이런건 실감나지가 않았다.

.
.
.

NEXT DAY
공원

"어이- 강현준"

"뭐야, 약속 항상 늦더니. 빨리왔네"

"뭔가 쀨이 좋아서 빨리 나왔다"

".. 쀨은 개뿔"

"그래서 그래서, 뭘 하려고?"

"음, 너네 형 능력자라며 너는 그걸 왜 숨기냐?"

"엥? 그거 어떻게 앎?"

".. 인터넷 정보망을 무시하지 마라 새끼야"

"..."

"등급이. SS급, 존나 쩔잖아"

"음.."

"소속길드는 <공백>.. 이라"

"근데 그건 또 왜?"

"혹시, 부탁할수 있을까 해서"

"...? 뭐를"

"그때, <공백> 길드에서 제안이 왔었는데 내가 그냥 나와버려서"

"넌, 참 대단한 자식이네"

"길드 구경갈수있을까.."

1위 길드와 2위 길드는 뭐가 다를지 궁금하기도 하고...

"음, 오케이. 한번 물어볼께"

"후우.. 다행이다"

...
저기서 누군가가 걸어왔다.

"어이, 동생아-"

"어, 왔냐"

"형한테 '왔냐'가 뭐냐. 근데 옆에 삐까뻔쩍한 친구는?"

"어, 내가 말했던 그 친구"

"아. 요번에 능력자된 애야?"

"응. 견학 같은거 하고 싶다고 하길래"

날 빤히 쳐다본다.

"아, 안녕하세요. 강현준 이라고 합니다"

"어, 반갑다- 뭐. 길드 구경정도야 상관없긴 한데.."

"?"

"등급은?"

아, 역시

"..F급 입니다"

"풉-"

"..?"

"아, 미안 ㅋㅋㅋ 내가 F등급은 처음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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