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집은,
자기만의 따듯함,
자기만의 아득함,
자기만의 편안함이 있다.
그 집이 누군가가 돼는 순간,
우리는 그 집에 돌아가기를 원하는건,
당연하기 때문이다.
비가와도,
눈이 와도,
우리는 집안에서
따듯함 안에서 잠들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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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소중한 너라서
Poetry나에게 참 소중한 너라서 이 글은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쓰는 글이에요. 물론 이 책을 적고나서 또 생각하겠죠. 이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얘기하고 싶을거니까요. 그런데 이런 말들은 그대한테 먼저 전해주고 싶어서 이 글을 적어요. 고마워요 그리고 내 마음에라도 살아서 고마워요. 또 다시 한번더 만날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