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2 엘퀴네스의 환영식에서
"우와..."
감탄이 절로나는 엄청난 절경이었다. 아, 내가 아직 말하지 않았던가? 세계에서, 아니 이 우주와 다른 우주들을 통틀어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 바로 정령계이다. 물,불,흙,바람의 정령들이 사계절마다 아름답게 꾸며놓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공들인 부분은 정령왕들의 의자이다. 정령왕의 의자는 고귀하기 때문이다.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의 의자는 불꽃과 루비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흙의 정령왕, 무스의 의자는 진흙을 굳혀만든 조각과 여러가지 색의 흙, 그리고 호박으로 장식되어있고, 바람의 정령왕의 의자는 선선한 바람이 감싸고있고, 윗부분에는 나뭇잎이 동그란 모양으로 휘날리고있다. 그리고 수정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의자는 나의 의자인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의자이다. 그 의자는 얼음 조각과 사파이어, 진주로 장식되어 있고, 물이 부드럽게 구모양으로 그 의자를 감싸고있다. 만일 다른 정령왕들과 다른 정령들, 혹은 다른 종족들이 앉는다면 숨이 막히고 매우 불편하지만, 물의 정령왕과 정령들은 고향에 온듯한 폄안한 느낌이 난다. 사실, 정령왕들중 가장 세고 아름다운 존재는 물의 정령왕이다. 내가 엘퀴네스여서 하는 말이 아니다. 설명은 여기까지. 오늘의 축제는 새로운 정령왕을 환영하는, 아무리 많이 해봤자 5000년에 한번씩 하는 축제인만큼 공을 많이들인다. 정령왕들의 수명은 10000년정도이다. 가장많이 산 정령왕은 15000면까지도 살았다. 그러니 축제를 하고싶어도 잘 할수없지 않겠나! 그래서 오늘의 축제는 환상적이다. 물의 정령들을 위한 거대한 분수 수영장, 불의 정령들을 위한 거대한 불붙은 벽난로, 흙의 정령들을 위한 거대한 투명 황토 바구니, 마지막으로 바람의 정령을 위한 거대한 바람의 방. 나는 물의 정령들을 위한 분수 수영장에서 유유히 떠다니며 즐겼다... 그런데 왜 물의 정령들은 없을까...?
안녕하세요! Greentea061225입니다! 오늘은 엘퀴네스 두번째 챕터를 시작했는데요! 좀... 설명이 많네요; 하핫; 죄송합니다... 설명 분량 조절에 실패했어요...ㅠㅠ 이해해주실거죠, 마음씨 넓으신 독자분들? 아래에 별 누르시고, 나는요 강아지 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독자분들!!! 복받으실 거에요~♡ 그럼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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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퀴네스에게 일어난 일(What happen to Elquinés)
Fantasy"나는 누구, 여긴 어디?" 새롭게 태어난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모험기!("Who am I, where am I?" The adventure of Elquinés, the newly born Spirit of Wa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