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회복력이 늑대인간만 한데, 그런 작은 생체기 정도는 금방 나으니까 그렇지...
"그럼 바를 필요가 있을땐 언제- 하, 됐고 좋은 말로 할때 뒤로 돌아."_디오
"내가 해. 내가."
니가 하면 안됀다고, 니가 하면 나 심장 마비 온다니까 망할?!
게다가 그 쪽은... 그 흉터가 있는데...
차마 할수 없는 말을 삼키고 단호하게 말했다.
"연고 내놔"
"..."_디오
연고를 다시 집으려 하자 이리 저리 피하며 절때 안준다, 아니 이런 어좁이 새끼가?
"뭐 해 둘이? 사랑 싸움해?"_카이
"뭐야, 태민 형이랑 썸 타는게 아니라 디오 형이였어?!!?!?!?"_정국
"닥쳐"
"닥쳐"_디오
갑자기 둘이 벌컥 나타나 쓸때 없는 말을 하는 바람에 나와 디오는 이구동성으로 닥쳐를 외쳤다. 특히 정국이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호들갑을 떤다.
저 게임에 파 묻어 버릴 놈이...
"하하... 재밌게들 노네..."태민
ㅡㅡㅡㅡㅡㅡㅡㅡ태민 시점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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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인간의 사이의 틈
Werewolf[가디언 울프] 번외편 "난 죽어도 돼, 니들만 살면 난 만족하니까..." 13년 전, 대학살 사건에 어느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가여운 비명 소리를 지르고 또 어느 누군가는 자식과 반려자를 잃어 절망스러운 절규를 질렀다. 그날 수백명 아니 수만명이 그 소름 끼치는 실험실로 끌려가 다시는 못 나왔었다. 단 한명만 빼고... 이 악물고 살아 남아 미친듯이 복수심을 갈궜다. 그 와중에도 나는 너희를 만났다. 바보 같이 정이 들어...
20화: 다 아픈거야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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